우리나라 날씨가 아열대기후로 바뀐다는 얘기가 많은데 5월말부터 남부지방은 30도가 넘는 온도로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위가 심하면 역시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가 그리워지죠.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에서도 튜브구명조끼, 물안경 같은 물놀이 장비들이 잔뜩 전시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고 우선 인터넷으로 가격을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물안경, 튜브 같은 건 배송비 생각하면 별차이 없더군요.

 

 

 

 

그에 비해서 구명조끼는 마트가 24000원 정도인데 비해서 지마켓, 11번가에서는 1만원대에도 다양하게 나와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주문할까 했더니 왠걸! 구명조끼와 튜브가 대부분 품절되어 있더군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멀어서 대부분 업체에서 재고를 별로 두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런 더위에 수요가 증가해서 이렇게 물건이 동난게 아닌가 싶네요.

 

더워질수록 생산도 늘어날테니 곧 물건이 채워지겠죠.

 

 

 

 

솔직히 아직 물놀이하기엔 계곡물도, 바닷물도 많이 차갑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준비운동도 안 하고, 물온도도 확인 안 하고 들어갔다가는 심장마비나 차가운물에 감기라도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죠.

 

 

 

그래서 보통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남해, 서해는 7월 1일 정도이고, 동해는 더 차가운 편이라서 보통 7월 10입니다.

 

올해는 부산 송도, 송정, 해운대해수욕장 6월1일부터 개장한다고 하네요. 정말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