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친구들과 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오른쪽 약지의 손톱이 왕창 깨져서 빠진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고통도 심했었는데 좀 지나니 별 느낌 없더군요. 그리고 손톱아래 피부가 점점 단단해지면서 새손톱이 자라날 때까지 전혀 아픈 것도 못 느끼고 나았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어서 다들 그런줄 알았는데 아이가 생기니깐 다른 일이 벌어지더군요.
우선 제 꼬맹이의 발톱이 툭하면 깨지네요. 어려서 약한데다가 네살이 넘어가면서 세어진 자신의 힘을 조절하지 못 하다보니 가끔 생기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비슷한 케이스가 정말 많더군요.
별로 아파하지도 않아서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젠 아내의 발톱도 깨지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아내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당황하더군요.
출산하면서 생긴 영양분 부족이 원인이 아닌가, 다들 생각하더군요.
이미 깨진 상태라면 특별한 치료법도 없는 것 같고 앞으로 다시금 다치지 않게 건강하게 예방하는게 최선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역시 손발톱의 주된 성분인 칼슘 같은 미네랄과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잘 섭취하는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효과가 좋아야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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