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곤충, 즐거움과 스트레스가 같이!

리뷰 2013. 7. 18. 22:09 Posted by 별이그림자

시골로 이사를 온지 20일 정도 되었네요. 저녁에 작은 청개구리도 두번이나 들어오고 10cm 정도되는 대형 거미도 두번.

 

이미 방충창문이 한 쪽에는 설치되어 있는데 창문과의 틈사이로 들어오는 것 같아서 결국 방충망을 한 겹 더 설치했네요.

 

 

 

 

그 이후로는 들어오는 벌레가 확!~ 줄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한마리씩 들어오는 곤충들. 오늘은 말벌이 열린 현관문 사이로 들어온 듯 싶더군요. 밖으로 창문을 열어 보냈습니다.

 

그전에 들어왔었던 나방! 서울이나 창원에서 생활할 때 나방이 이쁘다는 생각은 거의 한 적이 없는 듯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선 나방도 이쁜 녀석들이 있더군요^^ 녹색 나방!

 

 

 

 

창문틀에 붙어 있는데 마치 배트맨의 모습인 나방!

 

ㅎ 정말 생각 외로 이쁘네요.

 

 

 

 

마당 수돗가에 큰 다라이를 뒀는데 어느새 소금쟁이가 들어와 있네요``ㅋ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요?

 

 

 

 

물론 정말 싫은 모기도 있습니다.

 

아디다스 모기라고 하죠. 산모기도 아주 가끔 보입니다. 텃밭에 물주고 관리한다고 돌아다니다 보면 물리죠.. 쩝..ㅋ

 

자연에서 즐거움과 스트레스를 같이 받게 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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