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가 우는 소리를 이렇게 오랫 동안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시골로 이사를 온 날부터 거의 격일로 뻐꾹~ 뻐꾹~
ㅎ 보통 TV나 애니메이션의 시계에서나 들을 수 있는 소리고 가끔 MT 등으로 타지에 나왔을 때나 하루 정도 들었는데 거의 매일 들으니깐 이젠 안 들리면 이상하네요..^^
뻐꾸기 말고도 소쩍~ 소쩍~ 소쩍새도 가끔 들리고, 그외 이름 모를 새소리가 매일 들립니다. ㅎ
며칠 듣다보니 뻐꾸기 습성이 생각나더군요.
뻐꾸기는 다른 새 둥지에 알을 낳는 탁란을 해서 자기 새끼가 크는 동안 그 주변에서 기다리며 운다고 하더라구요.
훔~ 그래서 계속 뻐꾹~ 뻐꾹~ 기다리는 건가?~ 해서 찾아보니 5월 ~ 8월 정도가 산란기라고 하는데 때도 마침 같네요. ㅎ
훔~ 아쉬운 것은 소리는 계속 듣는데 모습은 보질 못한다는 것 ㅋ;; 그래도 자연과 가깝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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