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태울 때 카시트는 필수입니다. 안하면 과태료를 물게 되죠.
엄마가 아이를 안고 타는 게 더 낫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뉴스에서도 나오듯이 안고 있어도 위험한 것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ㅋ
돈주고 사놓기만 하면 잘 쓰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잘 활용하는 것은 더 어렵더군요. 처음에 카시트를 사서 자가용에다 두지 않고 일부러 방안에 뒀습니다.
자기 의자라고 생각했는지 사장폼으로 앉아서는 여유를 부리더군요..^^
그렇게 한달 정도 지난 다음에 대형마트로 장보러 가는 길에 카시트를 장착했더니 자기 자리인 것을 알고 알아서 가서 앉더라구요..^^ 안전벨트도 조금 답답한듯 투덜대기는 했지만 쉽게 착용하고 갔다왔습니다.
그렇게 1년 정도 익숙해졌는데 시골로 이사를 오면서 차를 한시간 이상 타서 그런지 그 이후로 다시 차를 타지 않을려고 하더라구요. 쩝.. 차만 타면 안길려고 해서 정말 힘들었네요.
시골이다보니 가까이 차를 몰고 갈만한 곳도 없고, 그래서 다시금 친근해지도록 카시트를 방안에 들여 놓았습니다.
다시 자기 의자로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차타는 것에 빨리 익숙해져야 할텐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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