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가 계속 집으로 찾아올때 대처방법? 필요한건 증거수집

불법사금융에 대한 말이 많지만, 휴대폰연체, 카드연체 등으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상황일 때에는 불법인 걸 알면서도 쓰게 됩니다.

 

잘만 갚으면 문제없겠지 생각해서 이용하지만, 사실 연30% ~ 100% 넘는 높은 이자부담을 견디기는 어렵습니다.

 

 

 

 

하루만 밀려도 집이나 직장으로 연락이 오고, 심지어 친구나 가족에게도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입장에서는 정말 당황스럽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사채업자에게 대항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결국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등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요즘 불법추심에 대한 처벌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명확한 근거(증거)만 있다면 대응이 쉬워집니다.

 

 

 

 

보통 연체상황이 되고 불법추심피해를 받은 다음부터 증거를 확보할려고 하는데 사채꾼들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일수사채를 받을 때는 처음부터 대화녹취, 문자메세지, 계좌이체 등으로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사례를 보면 300만원을 빌려주면서 500만원으로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처럼 처음부터 허위차용증이나 공정증서를 착성하는 때도 있고, 아예 현금으로 빌려주고 현금으로 받아서 입증자료를 안 만들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 갚아도 변제증거가 남지 않아 차용증으로 또 지급요구를 당할 수도 있고, 불법추심으로 신고를 해도 문제해결이 어렵습니다.

 

 

 

 

이런 예상치 못한 피해 때문에 미등록, 불법사금융은 처음부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찾아오고 전화올 때에는 언제든 대화, 통화녹음, 문자메세지, 제3자 증인 등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국번없이 1332번)이나 경찰에 문의하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법적으로는 개인사채 역시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을 통해서 빚청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개별처리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회생파산 전문가에게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