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오피스텔을 보니 경남에너지에서 1년에 2차례 가스안전검사를 나오더군요.
그동안 시골에서 LPG가스통을 사용할 땐 사용자가 직접 누출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비해서 가스회사에서 직원이 나와 누출검사기로 조사하는데 2분도 안 걸려 편하더군요.
가정집에서는 거품비눗물을 만들어서 파이프 연결부위 등에 발라 새는지 확인해야하는데 1년에 한번이라도 하는 집이 얼마나될지 궁금하네요.
저도 처음 이사들어갈 때만 하고 그 이후로는 한 번도 한적 없습니다.
오피스텔공지문을 보니 겨우 오후 4시간 동안 300여 세대를 모두 한다고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설마 했는데 직원 두세분이 같이 나눠서 진행하고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가스렌지를 설치하지 않은 곳도 많아서 예상외로 금방금방이더군요.
그에 비해서 주의해야할 점이 좀 있습니다.
첫번째 가스점검핑계로 들어와서는 꼭 필요하다며 후드필터나 크리너 같은 걸 파는 사기꾼들이 있습니다. 신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당하기 쉽죠.
비슷하게 보일러검사를 해준다면서 부품교체를 핑계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피해를 입지 않을려면 사원증을 꼭 확인하고 문을 열어줘야 합니다. 요즘은 점검원 성함까지 미리 안내 문자메세지가 오더군요.
혹시 그 시간대에 사람이 없으면 위 사진처럼 메모지를 남겨놓습니다. 2차 방문기간도 있고 그 이후로는 메모지에 남겨져있는 연락처로 전화를 해서 따로 시간대를 잡아도 됩니다.
고객의 사유로 못 받게 되면 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부분도 조심해야겠습니다.
혼자 있거나, 아이만 집에 있어서 문을 열어주기 부담스러울 때에는 콜센터에 전화하여 방문시각과 담당자를 확인해서 받으시는 것이 편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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