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 다닐때 오락실 앞에 보면 꼭 있는게 디디알, 펌프 댄스게임이었습니다.
한동안 정말 인기가 좋아서 주변에서 쭉 둘러서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줄서서 순서를 기다리며 하는 때도 많았죠.
저는 몸치라 안 했었는데 아내가 정말 좋아해서 같이 몇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잊고 있었는데 이번 어린이날 선물고민을 하다가 추억의 디디알이 생각나더군요. 혹시나 해서 지마켓에 검색해봤더니 배송비 포함해서 2만원 정도!
아내의 다이어트도 도울 겸해서 주문했습니다.
오늘 도착했는데 옛날 게임기와 크기가 비슷한 것 같네요. 저희 딸도 신기한지 같이 발판 위로 올라와서 왔다갔다 하지만 아직 좀더 커야 할만할 듯 싶습니다.
usb코드로 해서 컴퓨터와 디디알 매트를 연결하고 같이 동봉되어서 온 CD를 컴퓨터에 넣으면 바로 실행되네요. 작동하기는 정말 쉽습니다.
프로그램이 복잡할 거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장된 음악을 보니 예상외로 우리나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노래가 제법 다양하게 있네요. 제가 보기에는 옛날 오락실에서 나오는 노래는 안 보이지만 아내는 전혀 상관 안 하더군요.
바로 노래선택하고 시작! 하지만 오래간만에 하니깐 몸이 안 풀려서 그런지 초보자 모드에서도 계속 실패가 뜨더군요. ㅎㅎ
쉬지 않고 계속 도전!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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