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리 구하기 정말 힘든 시기, 일자리가 없다고 다들 얘기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 구직사이트에 검색해보면 2금융권 대출영업직 모집공고는 매달 쉬지 않고 나옵니다.

 

학력조건도 고졸이상으로 까다롭지 않고, 근무도 주5일.. 무난해보여서 관심이 끌립니다.

 

 

 

 

저는 무엇보다 근무시간 자유롭다는 점에서 지원하여 1년 가까이 근무하다 저와는 안 맞는 부분이 좀 있어신용정보회사이직했습니다.

 

어떤 직업이든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구직자분들께 조금 도움이 될까 해서 경험을 기록, 공유합니다.

 

 

 

 

면접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취업은 쉽습니다. 실적에 따라 급여를 주는 위촉계약직(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회사측에서는 지원자들이 많아도 왠만하면 다 받아주는 거죠.

 

하지만 금융관련 회사이기 때문에 신용불량자는 힘듭니다. 개인회생승인, 파산면책을 받은 상태에서는 가능합니다.

 

 

 

 

보통 영업직연세가 좀 있어서 취업이 힘든 분들이 많이 도전하시는데 대출쪽의 경우에는 좀 차이가 있어서 20대 ~ 30대가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적극적으로 광고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면접관(지점장 등)은 열심히만 하면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하지만, 노력만 가지고는 힘든 분야입니다.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사기사건, 민원이 일어나기 쉬운 업종이기 때문에 광고하는 방법에 있어서 제한을 강하게 받는 특징이 있습니다.

 

 

 

 

의욕만 가지고 무작위 아웃바운드TM, 무허가 플랭카드설치를 했다가는 처벌받기 쉽상입니다.

 

온라인광고를 잘 운영할 줄 안다든지, 관련 경력이 있어서 걱정없다든지,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어필을 잘 한다든지 하는 것처럼 자신있는 영업루트가 없다면 적응이 어렵습니다.

 

 

 

소득은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제가 4년 전에 근무할 때 대략 13 ~ 20명 정도가 한팀이었는데, 보통 보면 100만원 미만 4 ~ 7명, 100만원 ~ 200만원 4 ~ 7명, 200 ~ 300만원 2 ~ 4명, 300만원이상 2 ~ 3명 정도 월급으로 받아갔습니다.

 

4대보험도 안 되고 광고비도 제법 나가니깐 실소득은 더 안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