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200만원, 300만원 정도의 소액이 급히 필요한 때가 종종 생깁니다.

 

금액이 크지 않다보니 한달이자도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해서 아무 곳에서나 신청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금리조건을 보면, 2014.11월 현재 최고이자율은 연 34.9%입니다.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100만원을 빌렸다면 연이자는 34만9천원으로 최고 월 2만9천원 도입니다.

 

 

 

 

다른 상환방식, 즉 원리금균등이나 원금균등이라면 원금도 매달 조금씩 상환하기 때문에 월납입금액은 더 커지지만 총납부이자는 조금 더 줄어듭니다.

 

최고금리이니 주로 대부업체 이용시에 부담하게 되고, 1, 2금융권을 이용할 때에는 더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포인트일수대출처럼 처음 돈을 받을 때 원금의 10% 정도를 선이자 등으로 제하고 받는다면 이미 불법 피해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일수는 이자율계산이 어려운데 첨에 10%이상을 덜 받았다면 이자율은 100%를 초과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굴러다니는 명함이나 무료정보지를 보고 신청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종종 이자납부를 편하게 한다고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대부업자들도 있는데 이는 대출과는 전혀 상관없는 대포통장사기입니다.

 

민사손해배상에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해선 안 됩니다.

 

 

 

 

소액이다보니 휴대폰, 인터넷 등의 내구제 상품도 많이 광고합니다.

 

조금 따져보면 이건 정말 엄청난 수수료를 빼먹는 거래입니다. 불법사채보다 더 많은 이자를 부담하게 되죠. 또한 명의도용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아무리 급하더라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 외에도 허위 차용증 작성이나 제대로된 차용증을 불법사용하는 사채꾼도 있고, 제출한 서류로 인하여 명의도용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전한 곳을 통하는 것이 중요하며, 문자메세지, 전화로 먼저 연락이 온다면 불법업체이기 때문에 절대 그런 쪽으로는 신청하지 않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