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뉴스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왠만큼 금융거래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등급이 좋으면 혜택이 많겠거니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마이크레딧등급, 올크레딧등급이 좋으면 손해는 보지 않지만, 그것만으로 뭐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건 아닙니다.

 

1등급 우량인데 은행대출이 얼마나 나올까요? 문의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은행대출소득증빙이 가능해야 합니다. 아무리 우량등급이라고 하더라도 무직자나 소득입증이 어려운 프리랜서는 바로 거절당합니다.

 

어쩔 수 없이 2금융이나 대부업체를 써야하죠.

 

 

 

 

6등급 연봉 5천만원, 기대출 3천만원 있는 대기업 직장인이,
2등급 연소득 2천만원 기대출없는 계약직보다 훨씬 대출한도도 많이 나오고 금리도 더
유리하게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직장이 안 좋으면 신용대출에서도 불이익을 당하는 것이죠.

 

 

 

 

아주 불합리해보이지만, 소득수준이 클수록 생활비를 제외한 여유자금부분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사실 고소득층들도 종종 개인회생, 파산면책을 하고 있는 현상황을 보면 조금 이런 시스템은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쨋든 이런 부분은 결국 금융당국, 금융회사에서 결정할 문제이고, 고객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들 회사의 기준에 맞게 맞춰야 합니다.

 

그러므로 평소 휴대폰, 공과금 등도 연체를 하지 않도록 신용관리도 필수로 해야하고, 4대보험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현금급여자라면 필히 '급여' 명칭이 찍히게 급여통장을 만들어둬서 혹시라도 대출이 필요할 때 진행이 쉽도록 준비를 해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