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장보러갔는데 TV오락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익숙해진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그려진 팔도짜장면이 눈에 띄더군요.

 

최근들어 기존 짜장라면에 비교해서 가격이 비싸진 프리미엄상품이 많이 나온다던 뉴스를 봤는데 아! 바로 이거구나 생각이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개들이 4980원이었는데 이벤트로 1개 더 들은 상품이라서 정상적으로 4개 들이로 계산하면 개당 1200원 정도 입니다.

 

기존 라면이 개당 700원 정도인걸 생각하면 거의 70% 비싸졌네요. 그래도 최근에 짜왕을 먹어보니 굵은 면발에 더 맛있더군요.

 

 

 

 

일반 라면이 오동통(120g), 짜왕(134g), 올리브 짜짜로니(140g) 정도인데 비해서 팔도짜장면은 203g, 그래서 들어보면 묵직한게 남다릅니다.

 

그 이유는 100g 짜리 액상소스의 무게!

 

 

 

 

건더기 스프도 들어있는데 이건 그다지 차이나지 않는 듯 싶습니다. 면발도 굵어서 프리미엄은 대부분 비슷한 전략을 취한 듯 싶네요.

 

 

 

 

보통 저희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스프를 1/2 정도 밖에 안 넣는데 비교를 위해서 조리법대로 하고 소스도 모두 다 넣었습니다. 액상소스라서 요리는 훨씬 쉬운 것 같습니다.

 

짜왕 짜장분말스프라서 면을 익힌 다음에 을 남기는걸 적당히 잘 조절해야합니다.

 

 

 

 

너무 많이 남기면이 되어버리고, 반대로 너무 모자르면 짜고 분말이 잘 안 녹는 문제점이 있죠.

 

그에 비해 이연복셰프의 팔도는 액상소스이다보니 물을 적게해도 되어서 조절이 편합니다. 맛도 훨전통짜장에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연복 셰프가 추천하는 더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해서 다진파, 청량고추, 굴소스, 볶음콩가루, 오이채 등을 추가하는 요리법이 나와있습니다.

 

비싼 만큼 특징있는 프리미엄 상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