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월세보증금대출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재테크 2013. 9. 15. 19:33 Posted by 별이그림자

전세보증금이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원룸, 투룸이나 지방의 경우에는 보증금 몇백만원에서 1 ~ 5천만원 걸고 월세로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직장이나 학교 등의 사유로 타지방으로 와서 몇 개월~ 몇 년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목돈의 부담이 좀 적은 월세가 편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몇 백만원에서 1~ 5천만원도 솔직히 상황에 따라서는 부담되는 금액이라서 보증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가능하다면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전월세자금대출을 받고자 합니다.


전세자금은행의 경우 보증금의 60~ 70% 한도, 2금융권의 경우에는 보통 80%한도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그에 비하여 월세자금은 매달 지급해야 하는 임차료가 있기 때문에 한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예를 들면
보증금 5천만원, 월세 50만원이라면 2년계약이 원칙이기 때문에 2년간 24회의 임차료 1,200만원을 제한 3,800만원이 실보증금으로 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되어서 70% 한도라면 2,660만원으로 계산되어서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게다가 추가적인 문제점은
은행이나 2금융권에서는 원칙적으로 아파트, 빌라 등의 공동주택에 한해서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반주택의 경우에는 한 층을 모두 이용해야하고, 다른 세입자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원룸, 투룸의 경우에는 거의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원칙적으로 보증금이 5천만원이 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이면서 매달 납부해야하는 월세까지 있다면 사실상 전월세자금대출은 불가능하고 신용상품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예외적으로 주택기금의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전세자금대출은 1~ 2천만원의 소액으로도 진행이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관할 동사무소(구청)과 (우리, 농협중앙회, 신한, 중소기업, 하나)은행의 상담원에게 전화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보면 대부업체의 경우에는 소액으로도 진행가능한 상품이 있지만, 금리가 높게 책정되어 캐피탈, 저축은행 등의 신용대출보다도 불리한 경우가 많고 연체를 하면 독촉이 심하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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