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성 내용은 블로그수익성에 효과가 있을까요?

블로거마다 성격이 틀리지만 보통보면 객관적인 비교분석글보다는 칭찬 일색의 포스팅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저는 성격문제인지.. 대학 전공때문인지는 몰라도 가급적 객관적인 내용을 주로 쓸려고 노력하고 가끔은 심한 비평글을 썼다가 수정해서 온건한 내용으로 바꿔올리기도 합니다.

 

 

 

 

재미난 것은 비판글 자체는 수익성에 별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과대홍보글이 소득을 높이는데는 더 좋은 결과를 낳을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본적으로 블로그로 돈벌기의 수익구조는 머천트(광고주)의 광고비용의 일정부분을 블로그운영자가 받게 되는 방식입니다.

 

쉽게 구글애드센스나 네이버 애드포스트처럼 클릭만하면 수익이 발생되는 cpc광고에 있어서 방문자는 그 광고배너에 관심이 있어야 클릭하게 됩니다.

 

 

 

 

그런데 객관적이라고 하더라도 비판적인 내용만 잔뜩 올라와 있다면 방문자가 광고주배너에 관심이 떨어지게 되겠죠.

 

특히 애드포스트처럼 하단 광고는 그 포스팅내용을 다 읽은 유저가 보게 되는데 안 좋은 평이 달린 업체를 클릭할 가능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블로거의 성격이 나오게 되는 듯 싶습니다.

 

어떤 사람은 수익만 쫓아서 좋은 내용만 올리게 되고, 어떤 사람은 안 좋으니깐 구입 등을 고민해보라고 충고하게 됩니다.

 

 

 

 

사실 수익성을 떠나서라도 비판글을 올리기는 쉽지 않은 듯 싶습니다.

 

명예훼손 등의 법적인 문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내가 싫다고 해서 그런 평을 한다는 것이 부담되는 것입니다.

 

 

 

 

물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하는 뉴스기사도 아닌 개인블로그포스팅이지만, 가급적 읽은 방문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비록 당장은 수익에 별효과가 없을지 몰라도 정확한정보제공은 결국 본인에게도 플러스되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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