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되고 있는 대학생대출 받을 때 단점과 주의할 점

제가 대학다닐 때는 신용카드발급이 쉬워서 아르바이트도 하지 않아도 대학4학년땐 발급이 가능했습니다. 현재는 소득증빙이 필요해서 가족카드나 발급가능합니다.

 

등록금도 70만원정도로 지금과 비교도 되지 않았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봐도 대출빚이 있는 친구들은 거의 없었죠.

 

 

 

 

지금은 대학등록금이 한정없이 올라서 학자금대출을 받는 사람도 크게 늘고, 생활비부족까지.. 대학생대출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만19세 미성년자 딱지는 뗐지만, 사실 사회경험도 없다보니 이래저래 사기피해를 입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학생대출을 받을 때에는 단점을 알고 주의사항까지 확인하고 꼭 필요한 때에만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첫째 남자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출제약이 많습니다. 공연히 소액급전이 필요해서 통신내구제 등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은데.. 큰 수수료 때문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 둘째 통신할부금연체를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본인명의 할부휴대폰을 개통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3개월 이상 연체하면 등급이 떨어지고 장기연체시에는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즉 취업을 해도 신용등급이 낮으면 신용카드발급도 어렵고 대출도 힘듭니다.

 

연체금을 모두 갚아도 1 ~ 2년 이상 카드발급은 안 되고, 대출금리는 20%후반~ 30%대 정말 사소한 금액에 장기간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신용등급은 조작도 안 되며 올리는데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안 떨어지게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셋째 대학생은 안정적인 소득이 없다보니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근 30% 금리로 돈을 빌리게 됩니다.

 

사회경험이 없을 땐 연 30% 별거 아니지.. 생각하지만 정말 높은 이자율입니다. 원금을 제대로 못갚으면 정말 이자만 갚다가 추가대출을 받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됩니다.

 

 

 

 

가장 주의할 점은 어떤 대출상품이든 통장 원본이나 체크카드, 증권사 CMA카드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는 취업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고 취업이나 알바, 대출서류로 제출하는 일은 절대해선 안 됩니다. 대포통장사기로 걸리게 되며 형사처벌 및 민사손해배상까지 지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