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예적금금리가 계속 떨어지면서 주식, 펀드 등의 투자상품에 대한 이야기가 늘고 있습니다.

 

흔하게 쓰이는 용어이지만 사실 개념도 잘 이해가 안 되고, 주가가 왜 변동하는지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주식이란? 쉽게 얘기하면 한 회사가치를 나눠놓은 지분(조각)입니다.

 

예를 들어 5천만원 자본금으로 주식회사를 설립하면 액면가 5천원짜리 주식을 1만주 발행하게 됩니다.

 

 

 

 

5000원 X 1만주 = 5천만원이죠. 그중에 100주을 소유한다면 이 회사가치의 1%소유하게 되는 것이 됩니다.

 

회사정책을 결정하는 주주총회 등에서 그 지분만큼 자신의 의사표시를 할 수 있는데, 다수결총지분의 1/2이상 보유한 대주주는 자기마음대로 회사운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기업이 계속 발전해서 5년이 지나 매년 100억대이상 매출을 올리고, 순수익금액이 10억이 넘는다기업가치가 엄청 좋아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자본금증자없이 그대로 5천만원을 유지한다면 주식수는 그대로 5천원짜리 1만주로 유지됩니다.

 

 

 

 

액면가는 5천원이지만 1주는 그 기업가치의 0.01%가 되니 돈으로 환산한다면 몇십만원이상 가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매년 적자가 누적되게 되면 회사가치도 떨어지게 되고 마찬가지로 주가도 하락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기업재산을 다 팔아도 을 못 갚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고 부도가 나게 되면 주식증권도 종이쪽지가 되어버립니다. 주주는 이런 피해를 입게 되고, 남은 빚(채무)에 대해서는 더이상의 책임을 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주가변동의 원인을 본다면 기업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뿐만 아니라 환율변동, 원재료가격변화, 정부의 정책, 신기술개발, 특허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서 상승 또는 하락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종목 사조해표 8월 28, 29일 : 출처 네이버 금융

 

게다가 주가변동 다양한 성격의 많은 투자자들이 매도, 매수하여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 움직임만 봐도 정말 방향성없이 변동이 심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결국 기업가치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