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있는 채소 중에 하나가 브로콜리입니다. 비타민C가 많아서 살짝 데쳐서 먹으면 정말 괜찮은 샐러드가 됩니다.

 

대형마트에서 보면 중국산도 개당 1천원 정도 해서 직접 키워봤습니다.

 

 

 

 

진주에서 텃밭에 3월말에 심어서 7월 ~ 9월까지 꾸준히 수확할 수 있더군요.

 

거름을 심기전에 한번 밖에 안 준데다가 흙이 별로 거름지지 못해서 성장이 좀 늦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마트에서 파는게 이렇게 둥글어서 모두 동그랗게 탐스러운 형태로 자라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직접 키워본 경험에서는 이렇게 예쁜 모양은 절반 정도 밖에 안 되더군요.

 

 

 

 

처음엔 작은 탁구공만하다가 크면서 우후죽순으로 지맘대로 자라서 잡초처럼 되는 때가 더 많더군요.

 

그냥 뒀더니 요렇게 길쭉길쭉 흔히 보는 들풀 같이 자랐습니다.

 

 

 

 

그냥 두면 이렇게 노란색의 예쁜꽃이 피는 것이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의 본모습입니다.

 

정말 이쁘죠~ 저도 색다른 모습에 많이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