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정말 볼만해요

고향이 마산이지만 국화축제는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에버랜드의 튜울립축제나 장미축제보다도 더 넓고 꽃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있어서 볼만한 것 같더군요.

 

 

 

 

축제기간은 2014년 10월 24일 금요일부터 11월 2일 일요일까지! 아직 며칠 남아서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세요.

 

입구쪽엔 올해 말띠해라서 그런지 큰 말의 모습으로 꾸며놨습니다. 국화꽃으로 했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네요.

 

 

 

 

방문객이 많은데도 넓은 전시장이라서 여유가 있습니다.

 

물론 인기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을려면 한두팀은 기다려야죠. 사진찍는데 다들 매너가 좋으셔서 아이랑 돌아다니기도 편했습니다.

 

 

 

 

분재도 있고 이렇게 조롱박(호리병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터널도 있습니다.

 

 

 

 

국화터널도 길게 있어서 정말 사진찍기 바쁩니다.

 

 

 

 

아쉬운 것은 품종에 대한 푯말, 안내문은 찾아도 안 보이더군요.

 

단순히 흰색, 노란색, 보라색... 색깔 밖에 표현하지 못하니 많이 아쉽더군요.

 

 

 

 

국화차, 국화주 같은 관련상품판매대도 있고, 다양한 아이템 판매부스와 군것질거리 노점상들이 많아서 부담없는 가을여행지로 괜찮은 듯 싶네요.

 

국화차도 한잔하고 가족과 재미난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