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2 운전자가 쉽게 할 수 있는 점검

리뷰 2014. 11. 19. 23:26 Posted by 별이그림자

운전면허증을 따도 사실 자동차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저도 발급받고 바로 중고마티즈2 svt를 구입했는데 처음엔 본네트 여는 방법도 몰라서 헤맷습니다.

 

 

 

 

아는 사람으로부터 중고자동차판매자를 소개받았지만, 뭐 차량정보에 대해서는 사고여부와 타이어 닳은 거랑 엔진오일 교환한 정도 밖에 얘기를 못 들었습니다.

 

나중에 산타페 타는 회사동료가 점검해야할 부분을 얘기해주더군요. 그런데 차량마다 부품 위치와 모양이 좀 틀려서 잘 살펴봐야 합니다.

 

 

 

 

배터리(밧데리)는 가장 눈에 잘 띄고 확인방법까지 나와있어서 편합니다.

 

블랙박스가 없다면 방전되는데 보통 1주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자주 운전하지 않는 경우에는 1주일에 한번 10분정도 시동을 켜둬서 충전을 시켜야 합니다.

 

 

 

 

혹시 깜빡해서 비상등이나 전조등 같은 걸 켜놓으면 몇시간 안 되서 완전방전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시동이 안 걸리면 보통 배터리문제라서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하면 됩니다. 꼭! 보험사전화번호를 미리 저장해두세요^^

 

 

 

 

자주 얘기하는게 엔진오일! << 좌측편(보조석쪽) 앞쪽 굵은 호스 아랫쪽에 노란 손잡이가 보입니다.

 

쭉 빼서 아랫쪽에 오일이 어디까지 묻어있는지 보고 색깔이 검고 찌꺼기가 많아보이면 교환시기가 된 것입니다(보통 5천~ 1만km 정도에 교환추천)

 

 

 

 

까먹기 쉬운게 냉각수! 역시 << 보조석쪽 뒤편에 있으며 눈에 띄는 큰 플라스틱 케이스입니다.

 

케이스에 적정량이 표시되어 있으며 그 이하로 떨어지면 보충해줘야 하는데 겨울 추위를 대비하여 냉각수 5: 수돗물 5 정도 수준으로 섞어서 넣으면 됩니다. 쉽습니다.

 

 

 

 

워셔액보조석쪽 전조등 바로 옆에 작은 하얀 뚜껑입니다. 중고로 샀더니 워셔액도 없고, 와이퍼를 작동했더니 삑~ 삑~ 소리가 심하더군요.

 

새걸로 바꿔도 소리가 심하길래 워셔액을 자주 뿌렸더니 조용해지더군요. 알뜰주유소나 자동차검사소 등의 셀프코너에서 워셔액은 무료로 보충할 수 있기때문에 종종 이용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