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부터 매월 100만원 정도씩 적립식으로 주식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무료정보사이트도 가입해서 공부도 해가며 단타, 스윙중장기 종목까지 차분히 시작했지만 시간 여유가 있다보니 점점 단타비중이 늘게되더군요.

 

 

 

 

이제 만1년이 넘어서 작년 월별 수익률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연초에는 수익이 높았는데 뒤로 갈수록 손실이 늘더군요. 연초에는 투자금도 적어서 전체적으로 크게 마이너스 성적...

 

 

 

 

심각하게 살펴보는데 월 거래대금수익률이 반비례하더군요.

 

거래가 적었던 1~ 3월, 9월, 12월, 2015년 1월은 플러스. 반대로 월거래대금이 크게 많았던 5월, 10월, 11월은 마이너스.

 

 

 

 

물론 완전히 반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봐서 확실히 매매를 적게 할수록 돈을 벌고 자주할수록 잃는 상황이 저에게는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살펴보니 10% 이상 오른 종목을 장기로 가지고 있었던 때가 거의 없더군요.

 

 

 

 

중장기로 생각해놓고서도 조금 올라 하루이틀 조정하면 떨어질까봐 분할매도하게 되더군요. 문제는 팔고나니 폭등, 내팔상(내가 팔고나니 상한가)이라고 하죠.

 

그러다보니 며칠 안 되 땅을 치며 후회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올해부턴 좀 정신을 차리고 매매패턴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코스닥 폭등 중이라 삼진제약, 대원제약, 컴투스 등 계좌에 10%이상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종목이 3개가 넘으니 든든하더군요.

 

 

 

 

저는 열심히 HTS화면을 보며 신경써봐야 손해인 것 같습니다.

 

단타비중을 줄이고 우상향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실적주를 중심으로 최소 보름 정도는 보유해서 해서 올해는 복수전을 펼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