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부터 페이스북, 트위터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유시간에 맘 편히 포스팅을 해서 올리면 되는 블로그와는 달리 다른 두 가지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성격이 강해서 인맥관계를 유지해야된다는 부담감에서 스타드가 힘들더군요.
그렇게 몇년 무시하고 지냈지만, 검색유입에 억매이는 블로그한계 때문에 추가 활동처를 찾기 위해 큰 마음먹고 페이스북 계정만들기를 해봤습니다. 초반 시작은 정말 쉽더군요.
들어가자 마자 재미난 알림이 뜨네요. facebook에 제 이름과 같은 사람이 4,190명 이상이라는 것! ㅎㅎ 그전부터 제 이름이 흔하다는 건 알았지만, 정말 많네요.
블로그에서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던 제 사진도 올렸습니다.
사실 sns에 큰 거부감을 느꼈던게 개인정보유출문제 때문이었지만 저 혼자 꽉꽉 틀어막는다고 해서 안전한 것도 아닌 만큼 기본적인 수준은 공개하는게 제 신뢰도를 위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현재 근무처는 제외하고 과거 근무했던 직장인 2금융권 캐피탈, 신용평가정보회사도 공개했습니다.
학력과 출신지도 작성하구요. 원래 창원 출신, 서울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고 입력을 한다고 했는데 나오기는 서울출신으로 나왔네요. 수정해야겠습니다.
제가 입력한 경력 등을 근거로 해서 우측 상단에 출생에서 최근까지 년도별 기록이 타임라인으로 표시되네요.
이 것을 보니 마치 한 사람의 일생을 축약해놓는 느낌이 드는게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페이스북에서 중요한 부분이 역시 친구가 아닌가 싶네요. 자체적으로 다음(hanmail), 네이버, 네이트 등의 이메일계정에 접속하여 저장되어 있는 친구목록을 불러오는 기능이 있더군요.
그래서 시도해봤는데 해외지역에서 로그인 시도하여 다음, 네이버에서 해외로그인 차단해버렸네요! ㅎㅎ 정말 좌충우돌 재밋네요.
잠시 그렇게 헤매고 있는 사이에 어떻게 알았는지 두사람이 절 친구추가했다고 알림이 뜨네요.
첫술에 배부르랴, 첫날부터 너무 큰 기대를 하는건 좀 그렇겠죠? 차분히 하나씩 만지작거리면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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