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에서 장난스런 키스 러브 인 도쿄편을 보다가 문뜩 생각이 났습니다. 만화책으로 나왔을 때도 재밌게 보았지만 애니로 나왔을 때도 재밌게 봤어요. 옛날에도 몇 번이나 반복해서 본 거 였는데 다시 봐도 역시 재미 있었습니다.
클릭!~ 한 번 부탁드려요^^
장난스런 키스는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판 드라마로 방영한 적이 있는데요. 귀엽고 순수한 눈물과 웃음이 있는 사랑이야기가 그려진 전통적인 순정만화이야기에요. 한국 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에서도 드라마로 만들 정도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장난스런 키스 같은 인기 일본 애니로는 명탐정 코난, 블리치, 원피스, 꽃보다남자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아기공룡 둘리, 하니, 떠돌이 까치 등 시리즈 편이 나올 정도로 유명한 애니메이션들이 있습니다. 아기공룡 둘리는 2살된 우리 딸이랑 같이 보는데 남편이 특히 좋아해요^^
꼴뚜기행성의 왕자 편을 보고 정말 배꼽을 잡고 웃었던 거 같아요. 다이아몬드 행성 편에선 지나친 욕심은 득이 안 된다는 교훈을 주었어요. 욕심이 적은 희동이는 다이아몬드 공깃돌을 얻었지만요^^
떠돌이 까치나 하니는 우리 딸이 조금 더 커야 재밌어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출처 - KBS>
하니랑 떠돌이 까치는 잊혀지는 것 같아 좀 슬프네요. 저 초등학교 때만 해도 여자는 하니 캐릭터 운동화, 남자는 독고탁 캐릭터 운동화가 정말 유행했는데 말이죠. 하니 운동화 신고 학교 가면 인기 최고였어요. 나중엔 다 신고 와서 눈에 튀고 그런 건 없었지만, 신이 났어요.
지금은 로보카 폴리, 뽀로로 같은 인기 캐릭터 운동화가 유행이지만요^^
이 글을 쓰면서 지금은 아직 2살이라 원하는게 별로 없지만, 우리 딸이 초등학교를 가기 시작하면 매번 유행이 바뀔 때 마다 사달라고 하면 어떡하지 생각하니 저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커가는 거겠지만요.^^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정말 재밌고 여전히 감동도 있고 눈물샘이 자극되더군요. 어렸을 땐 눈물을 주르륵 흘리면서 봤었지 하며 지금은 참을려 하는 제 자신을 보니 어른이 되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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