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복예술촌으로 문화체험 오세요

메르스로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기이지만 창원 구복예술촌에 대한 포스팅을 하나 올립니다.

 

마산의 저도연육교(콰이강의다리)에서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나들이를 가는 김에 잠시 들릴 수 있는 위치입니다.

 

 

 

 

 

구복예술촌은 폐교를 수리하여 만들었는데 다 단층건물이라 눈에 별로 띄지 않습니다.

 

주변에 민가가 제법 있고 속도를 낼 수 없는 2차선이라 천천히 운전하고 가다보면 비가림시설이 되어있는 외부강의시설과 알록달록 탑(?)이 눈에 띄네요.

 

 

 

 

벽에 날개달린 천사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그려져있네요. 아이들을 위해서 벽돌도 놓여져 있구요.

 

평일에 방문을 해서 나들이 방문자들은 전혀 볼 수 없었는데 이유가 있더군요.

 

 

 

 

'색다른 만남, 색다른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열리는 곳이더군요.

 

3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열리는데 관련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안 보이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055 - 221 - 8797 번으로 전화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족단위로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간 날은 평일이라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그런데도 꽃과 나무를 관리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더군요.

 

 

 

 

수국과 이름모를 꽃이 여기저기 활짝 피어있더군요.

 

넓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다양한 조각들도 놓여져있고 건물들도 색다르게 꾸며져 있어서 힐링할겸 천천히 한바퀴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올 6월은 더위 뿐만 아니라 메르스까지 답답하게 하네요.

 

그래도 이 더위에 벌써 작은 게들과 물고기들이 부화해서 엄청나게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시원한 바다구경도 할꼄 구복예술촌 쪽 나들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