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다른 사람의 시선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좋은 감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두려워하거나 싫어하고 있는 것인지 정도는 판단할 수 있죠.

 

 

 

 

저는 좀 예민한 편이라서 많이 느끼는데 왠만하면 못본척 지나갑니다.

 

하지만 어떤 날은 평소와는 달리 많은 눈길, 눈총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옷차림 등에서 별로 바뀐 것도 없는데 그런걸 보면 일종의 페로몬(pheromone) 같은 호르몬 작용도 있지 않나 싶네요.

 

 

 

 

이런 느낌은 누구나 다 조금씩 있습니다.

 

그런데 그 수준을 벗어나서 돌아다닐 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마치 범죄인처럼 힐끔힐끔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훓터본다면 어떨까요?

 

 

 

 

처음엔 정말 기분이 나쁘죠. 하지만 이게 반복되고 특정인이 아닌 대다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쳐다본다면 생활하고 활동하는데 있어서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죄진 것도 없는데 공연히 눈치를 보게 되죠. 그렇다고해서 한명 한명 붙잡고 물어볼 수도 없고 싸운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럴 땐 본인 스스로의 행동을 차분히 생각해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즉! 나는 어떤 때 타인을 그런 눈빛으로 쳐다볼까요?

 

그리고 전신거울로 한번 본인을 비춰보세요. 뭐가 그렇게 오해하게 만드는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옷차림, 외모, 그리고 하는 행동 등에서 문제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보통 범죄인으로 오해하는 경우는 어둡고 칙칙한 색깔의 옷에, 후드티 등으로 머리, 얼굴의 일부를 가리는 경우, 그리고 험악한 외모에 인상까지 찌뿌리고 있거나 불안해하거나 눈치를 보는 표정을 짓고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신이 없는 불안한 마음가짐상태일 때도 있습니다 이런 땐 타인이 나를 보고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위축되고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땐 옷차림, 머리스타일, 얼굴표정, 마음가짐까지 전체적으로 코디(coordination)가 필요합니다.

 

밝은 색깔의 옷차림, 캐주얼에 깔끔한 머리스타일로 바꿔보세요. 그리고 웃고 자신있는 얼굴표정을 짓도록 노력해보세요. 하루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