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등급을 평가하는 회사(크레딧뷰로)는 올크레딧(allcredit), 마이크레딧(mycredit), 크레딧뱅크(creditbank), 사이렌24(siren24) 등이 있지만, 본인의 등급을 조회해보면 종종 전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마이3, 올7로 나왔을 정도니깐요.

 

이렇게 차이가 많이나면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어디가 더 정확한 곳인가? 믿을 수 있는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게 되죠.

 

 

 

 

하지만, 이런 생각은 개인신용평가체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오해입니다.

 

은행 등의 금융회사에서는 크레딧 뷰로 2곳 정도를 조회하여 이를 이용합니다. 보통은 마이크레딧 올크레딧 2곳을 조회해서 더 낮은 곳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저처럼 마이3, 올7이면 7등급으로 판단 되는 거죠.

 

보통 올이 낮은데 이는 올크레딧이 주로 은행, 카드사 등의 금융기관 정보만을 보유하고 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하여 마이크레딧은 자기회사와 제휴된 통신사 등 다양한 일반회사의 후불거래정보도 보유하고 있어서 더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등급이 더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즉, 어느 곳이 더 믿을만하고, 신뢰할 수 있다.. 이런 것은 없습니다. 해당 금융기관에서 본다면 그 등급이 기준이 되는거고, 마이만 본다면 그게 기준이 되는 거죠.

 

그리고 대형 회사에서는 자기 회사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가지고 고객의 신용도를 정하기도 합니다. 이를 내부등급이라고 합니다. 

 

 

 

 

이런 정보를 가지고 대출여부(한도, 금리), 신용카드 발급여부, 자동차 할부여부(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즉, 신용등급은 하나의 평가기준이며 다른 평가 기준(소득, 직장, 사업, 재산 등)도 맞아야 승인이 됩니다.
 

현재 마이, 뱅크 두 곳은 등급, 평점이 모두 같으며,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올, 마이 두 군데를 보는데 올크레딧이 더 낮게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올크레딧의 등급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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