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유출이나 대출, 신용카드문제로 본인의 신용등급을 조회해보면 조회기관에 따라서 비슷하게 나오는 사람도 있지만 3~ 5등급이상 차이가 나는 때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각 평가회사마다 평가기준이 다를 뿐만 아니라 보유정보도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1~ 2등급차이가 아니라 훨씬 많이 난다면 이는 보유정보가 달라서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많이 조회하는 마이크레딧(mycredit)은 크레딧뱅크(creditbank)와 같이 Nice신용평가의 소속으로 같은 정보와 기준으로 평점 및 등급이 똑같이 나옵니다. 그래서 한곳만 조회해봐도 되는데 여기가 다른 곳에 비해서 낮을 때에는 제휴사의 연체정보가 문제가 되는 편입니다.
즉 KT통신사, 정수기할부, 중소규모 대부업체 등의 일반기업과의 거래에서 결제해야할 대금을 3개월이상 연체하게 되면 마이나 뱅크등급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은행, 카드사, 캐피탈, 이름있는 대형대부업체의 신용정보는 금융기관과 평가사들이 모두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떨어지면 같이 떨어지게 되죠. 하지만 이런 개별제휴사의 연체정보는 해당 평가사만 하락하게 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가장 낮은 곳은 올크레딧(allcredit)입니다.
일반기업의 거래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제휴사인 은행, 카드사 등의 금융정보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금거래를 많이하는 사람들은 올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가급적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는 것이 무난한 방법입니다.
사이렌24는 서울신용평가정보의 평가사이트로 마이크레딧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참고하는 금융회사가 적어서 영향력이 적은 편이며 제휴사가 서로 달라서 연체정보가 다르게 뜰 수 있습니다.
은행대출상담사에게 조회하면 7, 8등급으로 훨씬 낮게 나올 때도 있습니다.
이는 대형금융회사는 자체내 평가기준이 있어서 그 은행과 계열사의 예적금, 보험, 펀드 등의 실적이 없다면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각 금융기관에서 심사를 할 때에는 보통 올크레딧, 마이크레딧 등을 조회하여 가장 낮은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를 한다고 해서 바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한등급에 4~ 5개월씩 장기간이 걸리는 편이라서 결혼이나 집구입, 전세자금 등의 본인자금계획을 고려하여 미리미리 올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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