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시군, 한국도로공사, 해군사령부 등의 공공기관 입찰시에는 상거래용 기업신용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적격심사로 낙찰자를 정할 때에는 입찰금액도 중요하지만 신용평가등급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민감한 사항이 될 때가 많습니다.

 

 

 

 

작년에 BB0이었는데 올해 BB-로 하락했다면 공연히 민감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신용평가사에서 다시 재평가를 받으면 신용등급이 더 높게 나올 수 있을까요?

 

참고로 공공평가는 나이스디앤비, 기업데이터, 이크레더블, 서울신용평가 등에서 받을 수 있으며 어디서 받든지 유효기간내에 가장 최근에 받은 평가등급이 유효합니다.

 

 

 

 

사실 사전에 예측은 어렵기 때문에 진행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다른 업체에 받는다고해서 등급이 올라가지는 않기 때문에 회사의 재무상 안전성, 발전가능성 등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이 얼마나 있는지를 우선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지난 심사때 첨부하지 않았던 내용 중에 긍정적인 측면이 제법 있다면 등급상승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내세울만한 서류 별로 없다면 재평가의 결과도 별로 기대할만한 내용이 되지 못 합니다.

 

 

 

 

이런 때에는 평가담당자에게 문의를 해서 어떤 이유로 등급이 떨어졌는지를 확인하여 내년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외적으로 연구원 등의 일부업종에 있어서는 평가사 별로 차이가 있는 때도 좀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한다 생각하고 재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한가지 선택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