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고성공룡박물관에서 병풍바위를 봐서 오늘 시간을 내서 함 가봤습니다.
백악기공룡테마파크라는 큰 출입문이 있어서 유료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모습만 그렇고 무료이더군요^^
들어가니 주차장도 있고 민박집, 횟집, 샤워시설, 야영장까지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니 여름에는 해수욕장인 것 같습니다.
왼쪽편 <<으로 쭉 들어가면 방파제 3개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져 있는 곳까지 쭉 들어가면 됩니다. 좀 아쉬운 부분은 방파제에 고깃잡이배에서 버린 듯한 불가사리 등이 썩어가면서 냄새가 좀 안 좋다는 점.
나무계단으로 올라가게 되어있는데 한단한단 그렇게 높지 않아서 저희 꼬맹이도 같이 걸어올라갈 수 있어서 좋더군요.
기존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다치지 않게 계단손잡이를 짤라놨습니다. 정말 배려한 모습이 보이네요.
병풍바위까지는 생각외로 금방!
넓직하게 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철제보호막과 유리벽까지 외형은 안전해보입니다.
허거덩~ 그래도 많이 겁나네요.
전망대가 앞으로 툭 튀어나오게 설계가 되어있고 아랫 쪽에는 구멍이 송송송 바다가 보입니다.
위에서 사진을 찍는데 정말 폼납니다.
멀리서 볼 때보다도 훨씬 멋있네요. 정말 찾아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변쪽도 정말 멋있습니다.
공룡박물관 말고도 동굴이 있는 상족암절벽, 병풍바위도 꼭 한번은 가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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