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다보면 가끔 미수거래급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카드론 100만원을 쓰게 되었네요.

 

며칠뒤 신용정보변동 이메일 문자 와서 조회를 해보니 933점에서 879점으로 평점 54점이 떨어지고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락했네요.

 

 

출처 : 마이크레딧(mycredit)

 

딸랑 카드론 100만원에 영향이 이렇게 큰지 몰랐습니다.

 

다른 대출이나 부채도 없는 상태이고 카드대금도 얼마 안 되는 상황이라 등급변화가 있을 정도로 어질거라고는 생각 못 했거든요.

 

 

 

 

그래서 과거 변동을 확인해봤습니다.

 

그러고보니 2013년 12월 1등급으로 상승했는데 그때 카드론을 모두 상환한 때였습니다. 2013년 8월 4등급에서 4개월만에 3계단 올랐네요.

 

 

 

 

정말 빨리 올랐는데 빚청산효과가 컸던 것 같습니다.

 

7월말까지만 하더라도 국민카드와 삼성카드에 카드론리볼빙으로 1천만원 넘게 있었는데 9월 90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2등급으로 상승한 것 같습니다.

 

 

 

 

몇백만원 상환하는 상황에서도 9월에서 11월 3개월 동안 평점1점 올랐다는 건 좀 예상외이네요.

 

이런 변화를 보면 원칙적으로 소액이라도 빚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소액이라도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안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출금액이 총1천만원이 넘으면 크게 하락한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 경우는 카드론, 리볼빙이었지만 금융기관에 따라서 차이도 있기 때문에 캐피탈, 저축은행대출의 경우에는 더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