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리볼빙서비스는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이직 등으로 급여날짜가 바뀔 때도 있고 결제일을 깜빡해서 계좌이체를 못하는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단기연체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리볼빙설정이 되어 있으면 결제금액의 10%만 입금해도 연체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100% 결제신청을 해놓으면 연체상황을 막아서 신용등급관리에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지출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면 50%, 30%, 10% 매달 결제비중이 낮춰지면서 그로 인해 매월 이월되는 금액도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카드 돌려막기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죠. 또한 그로인해 이자부담도 매달 늘어나게 되는데 차이는 있지만 보통 10% 후반대의 금리로 그 역시도 낮은 편은 아닙니다.

 

이렇게 수수방관했다가는 채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제대로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여유자금으로 일시불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카드론이나 일반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아서라도 리볼빙은 다 갚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보면 카드론금리가 현금서비스나 리볼빙금리보다도 1 ~ 2% 정도는 더 유리하기 때문에 그것도 장점이고, 매달 결제일이 돌아오는 것보다는 일정기간 원리금을 분할변제하는 것이 더 계획적으로 빚을 줄여갈 수 있습니다.

 

 

 

 

현금서비스 역시 결제일이 한달간격이라서 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돌려막기 상황이 벌어지게 되어서 가급적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카드론상품중도상환수수료가 있어서 한두달 쓸 돈을 빌리기엔 안 좋았지만, 지금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서 훨씬 유리합니다.

 

 

 

물론 필요자금규모 좀 클 때에는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금융회사의 일반대출상품금리비교도 꼭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편리하지만 빚이 될 수 있는 신용카드, 정말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