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신고를 몇번 홈택스로 혼자해서 올해도 직접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녀장려금통지서는 왔는데 근로장려금이 빠져있더군요.

 

무슨일인가 해서 직접 창원세무서를 방문해봤습니다.

 

 

 

 

오후 3시 반 정도인데 생각외로 대기석이 많이 비어있고 한산하네요.

 

솔직히 몇가지만 알면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에서 혼자 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처음할 때에는 정말 난감하죠.

 

 

 

 

그럴 땐 고민하지 말고 시간내셔서 관할세무서를 방문하시는게 정답입니다.

 

전화상담도 가능하지만 안내직원분께 조금만 천천히 신청해달라고 하고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방법을 차분히 봐두면 내년에는 직접 인터넷으로 할 수 있습니다.

 

 

 

 

창원의 경우에는 올해 이렇게 한산한게 경남자유회관 2층에 별도로 신고창구가 생겨서 그런 것 같네요. 5월 말까지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경남자유회관 쪽으로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우선 작년 소득금액을 조회하는데 해당 담당자로부터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근로소득사업소득이 같이 있는 저와 같은 케이스에서는 올해 국회에서 소득세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재정산문제로 신고기간이 6월말까지로 연장되었다고 하네요.

 

그전에 신고했다가 재정산내역과 틀려지면 가산세까지 물 수도 있다고 주의를 주시더군요.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근로, 자녀장려금신청창원은 지하층에 별도 창구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거기에 문의해봤더니 작년 소득이 2500만원이 넘어 근로장려금에선 제외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법학과를 나왔지만 정말 세금 쪽으로는 문외한인 것 같습니다.

 

 

 

자녀장려금 9월 말에 지급된다고 하더군요. 직장인 근로소득이 따로 없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5월말까지 꼭 신고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