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정보회사에서 영업직으로 몇년 근무하다 2012년 12월 퇴사했으니 벌써 2년 반이나 지났네요.

 

영업을 하다가 직장을 그만두게되 사용하던 휴대폰번호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은데 워낙 오랬동안 쓰던 번호라서 지금도 그냥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 고객분들이나 상담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로부터 가끔 상담전화가 옵니다.

 

이젠 퇴사한지 2년 반이나 되어서 신규고객으로부터의 연락은 없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어제 전화부에 저장이 되어있지 않은 휴대폰번호로 전화가 왔네요.

 

 

 

 

기업신용평가관련해서 문의를 하셨는데 회사재직 중에 제가 영업루트로 개척한 회계사무실에서 소개를 해주셨다고 하시더군요.

 

알게 모르게 어디선가 아직도 제 연락처가 돌아다니는 모양입니다.

 

 

 

 

기업신용평가 관련정보는 아주 기초적인 내용만 공개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검색해도 딱 맞는 답변을 찾기 어렵죠.

 

개인신용등급 쪽으로는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이 돌아다닙니다.

 

 

 

 

잘못된 정보의 예를 들어보면, 예금, 적금, 보험, 펀드 등으로 등급을 올리겠다? 본인신용조회하면 등급하락한다? 다 틀린 얘기입니다.

 

채권추심 쪽으로는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곳이 별로 없죠.

 

 

 

 

추심의뢰를 하거나 유료상담을 받아도 하나하나 세부적인 설명은 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냥 무조건 맡겨놔라! 라고 하죠.

 

이는 법률관련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에게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회피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쪽 업계는 고객서비스가 좀 부족한 듯 싶습니다.

 

 

 

관련 컨설팅직업으로 해서 돈벌이를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 딱히 마음에 드는 회사가 없네요. 결국 이렇게 가끔 무료상담이나 해야겠습니다.

 

혹시 신용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문의를 주시면 아는 내에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