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 복귀한지 1년반. 올해들어 무난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지만, 단타는 여전히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익과 손실이 계속 반복되고 있죠.

 

 

 

 

이렇게 승률의 안정성이 부족한 것은 역시나 훈련이 부족해서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꾸준히 지켜야하는 원칙을 정해봤습니다.

 

첫번째가 한동안 소액으로 연습하기

 

 

 

 

초보일땐 역시 백만원에서 오백만원 정도 소액으로 단타훈련을 하는게 필수인 것같습니다. 공연히 가지고 있는 여윳돈을 모두 밀어넣었다가 손실이라도 입게 되면 회복하기 정말 어려워지거든요.

 

예를 들어 천만원일때 10%상승은 100만원입니다. 그런데 반토막나서 500만원 남게 되면 10% 올라봐야 50만원밖에 안 되죠.

 

 

 

 

이렇게 자본이 줄면 부활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기본자금은 스윙, 중장기로 유지하고 단기투자승률이 안정적으로 나올 때까지는 손해를 입어도 언제든지 보충해서 복구가 가능한 소액수준으로 반복 매매하면서 실력을 키워야겠습니다.

 

 

 

 

둘째 반드시 손절선 준수. 제일 지키기 어렵더군요.

 

스윙, 중장기는 물타기해서 평균매수가를 낮추는 방법도 괜찮지만, 최장 이틀 보유할 계획인데 물타기를 하는 것은 피해액만 늘리기 쉽습니다. 추후 상황에 따라 다시 매수하더라도 당장은 손절매를 하는게 필수입니다.

 

 

 

 

셋째 단타자금규모를 일정수준 유지하기.

 

계좌를 별도로 관리해서 수익금이 생기면 매일 다른 계좌로 이체해서 자본금규모를 똑같이 해서 훈련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벌었다고 해서 그 금액을 그대로 두면 번 것도 쉽게 날리죠.

 

 

 

제대로 할려면 장기투자계좌로 돌려서 별도관리하는 것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전업으로 할 생각은 아직 없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이렇게 훈련을 해서 마인드컨트롤능력을 키워두는게 수익률을 올리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