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하는 증권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주식매매수수료율 아주 낮은 편입니다.

 

많이들 이용하는 키움 등의 HTS,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는 0.015% 정도가 표준이죠. 매수, 매도때마다 각각 붙으니깐 사고팔면 0.03% 입니다.

 

 

 

 

예를 들어 1천만원어치를 사고 팔았다면 3천원. 정말 소소 보이죠. 그에 비해 매도할 때 붙는 증권거래세가 10배 많은 0.3% 라서 이게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증권거래세는 어느 증권사를 이용하든지 상관없이 똑같이 부담해야하는 거라서 이건 어쩔 수 없죠.

 

 

 

 

저는 KB투자증권에서 스타클럽 MVP스타 고객혜택으로 0.010%의 적용을 받아서 나름 저렴하게 거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8월 3일 문자가 왔습니다.

 

2016년 8월 2일까지 1년간 무료!

 

 

 

핫! 왠 떡이냐?~ 생각하고 당연히 적용되고 있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혹시나해서 8월 21일 거래내역을 계산해보니 대충 수수료 + 제세금 비중이 0.32% 로 나오네요. 제가 계산을 잘못한 것일수도 있지만 기존등급 혜택,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그전에 신규, 휴면회원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공지를 봤는데 저는 기존 고객인데 아마 실수로 문자를 보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자가 없었으면 모르겠지만, 받은 상태에서 적용을 못 받으니 좀 짜증이 나네요. 내일 월요일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를 해봐야겠습니다.

 

 

 

 

이번 8월달 제세금 등의 금액을 확인했더니 3일부터 23일까지 해서 255,366원으로 나오네요. 제가 단타를 제법 하다보니 이렇게 새는 돈도 적지 않습니다.

 

증권사수수료만 계산해보니 대략 1만 6천원 가까이되더군요. 이런 식으로 가면 한달에 2만원이 넘을테고, 1년이면 25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월요일 고객센터에 연락해보고 혜택을 못 받는다고 답변한다면 무수수료 이벤트를 하고 있는 증권사를 찾아서 계좌를 개설하는 걸 심각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조금 귀찮다고 하더라도 한번 수고를 해서 1년에 25만원을 아낄 수 있다면 꼭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