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 대해서 공부하다보면 '큰손'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특히 개미에게 피해를 주려고 주가를 고의로 하락시킨다는 말도 듣는데 주가가 떨어지면 자기들도 손해를 볼텐데 왜 그런 행동을 할까?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큰손'이란 기관이나 외국인 또는 큰돈을 굴리는 개인처럼 큰 자금으로 주식시장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를 말합니다. '세력'이라고도 표현하죠.

 

물론 공매도를 이용하면 주가하락상황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매도시스템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세력입장에서는 하락시킬 이유가 있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상승시키는게 정답이겠지만, 큰 자금으로 큰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참가자의 반응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무런 이유없이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회복될 것을 예상해서 개미들은 매수로 대응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수준을 벗어나서 계속 급락, 폭락하기 시작하면 시장참가자들은 당황하죠. 장기보유를 계획하는 사람들이야 일시적 변동이라 생각한다면 그냥 보유나 추가매수로 대응합니다.

 

 

 

 

그정도를 초과하여 어느 수준을 벗어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개미들은 버틸만큼 버티다가 냉정을 잃고 겁에 질려 앞뒤 안 가리고 매도하게 됩니다. 이때가 되면 매물이 쏟아지는거죠.

 

이 수준까지 떨어뜨리기 위해서 큰손은 자신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대량매도하여 급락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미들의 대량매물이 쏟아져 나오면 그때부터 저가에 대량 매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물이 정리되면 더이상 팔 주식이 없게 되어 매물대 저항없이 쉽게 급등하게 됩니다.

 

즉! 개미가 돈 못 벌게 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자기들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하는 행동입니다.

 

 

 

 

물론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급락의 원인 중에 가장 큰 것은 예상보다 훨씬 못한 실적이 나왔을 때죠.

 

그러므로 우선은 냉정하게 기업을 평가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무조건 큰손 핑계를 대는 것은 객관적인 판단을 흐리게 해서 기업분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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