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 대출기관의 종류와 심사 기준은?

 

사대보험이 가입되어 있고 재직(사업)기간이 1년 이상 되며 기존 부채가 적고 신용등급에서 6등급 이상으로 안정적인 경우에는 1금융권, 즉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재직기간(사업기간)이 좀 부족하거나, 계약직, 영업직인 경우, 신용등급이 좀 낮은 때에는 은행권에서는 어렵기 때문에 2금융권이나 사금융권(대부업체)의 대출을 알아봐야 합니다.

 

 

 

 

그런데 2금융권이라고 하면 도대체 어떤 곳인가? 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여기에는 신용카드사, 보험회사, 캐피탈(파이낸셜), 저축은행, 신협, 단위농협, 새마을 금고 등 다양한 금융기관들이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자기 회원과 거래를 주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2금융권이라고 하면 일반인 신용대출이 가능한 캐피탈(파이낸셜)과 저축은행을 얘기하는 편입니다.

 

 

 

 

캐피탈과 저축은행대출은 은행권보다 금리는 더 높은 단점이 있는 대신에 조건이 덜 까다롭고 한도도 더 많이 나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축은행이 금리가 조금 더 높게 나오는 편이었지만 2011년, 2012년 최고 금리가 낮춰진 이래로 요즘은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대출조건은 금융기관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보면 캐피탈은 재직기간 3개월(자영업자 6개월) 이상,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을 요구하는 편이고, 저축은행은 재직기간 1~ 3개월(자영업자 3개월) 이상, 8등급 이상을 요구하는 편으로 캐피탈보다는 더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이 대형 저축은행들이 대부분 영업정지, 퇴출되어서 안 그래도 영업지점이 적은 저축은행들과 거래하기는 더 어려워진 부분이 많습니다. 

 

 

 


캐피탈, 저축은행 모두 회사 별로 대출 상품의 종류도 차이가 많고, 조건도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유리한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을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또한 이들 회사들은 지점이 적어서 하나하나 방문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2금융권에서 대출을 알아보실 때에는 대출비교사이트를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금융기관을 찾아보시는 것이 편리하고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