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할 때 예상외의 단점도 있네요

재테크 2014. 5. 8. 21:51 Posted by 별이그림자

어제 아내와 같이 알뜰폰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기존에 약정은 끝났지만 기기할부금이 남아 있는 상태였고, 아내는 신규로 가입신청했습니다.

 

 

 

 

오늘 추가적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휴대폰 본인인증이 70%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하더군요. 아마 휴대폰인증을 담당하는 신용정보사 중에 한곳과 아직 제휴가 안 된 모양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소액결제가 안 되고 별도로 신청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몇번 소액결제를 한 적은 있지만 스미싱사기 등으로 솔직히 소액결제는 안 되는게 차라리 맘편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예상을 못 했었는데 알뜰폰통신업체가 많다보니 회사별로 제공되는 서비스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확인해보니 스마트폰이나 폴더폰의 가격시중판매가격과 별로 차이나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SKT, KT, LG유플러스 등에서도 높은 요금제에 가입하면 단말기 기기값지원하는 것처럼 알뜰폰업체들도 시스템은 거의 같은 것 같습니다.

 

 

 

 

단말기기값 지원을 많이 받을려면 그만큼 비싼 요금제를 써야하고, 상황에 따라서 2년이상장기약정까지 해야 하더군요.

 

장점은 기존 통신3사의 요금제에 비해서 많으면 50%정도까지 가격이 낮아서 마치 폰값까지 저렴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

 

 

 

 

하지만 약정요금할인이나 단말기값지원부분은 약정기간을 채우지 않고 해지할 때에는 위약금으로 청구되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기존 스마트폰을 그대로 쓰니깐 바로 될 줄 알았는데 교환할 유심칩을 등기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받은 다음에 연락하면 기존SK에서 알뜰폰으로 전환, 셋팅하는데 50분정도 전화가 끊긴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가입변경절차가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아서 진행은 쉬운 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 2개 요금제를 계산해보니 두개 합쳐도 기존 제 휴대폰 한개의 요금보다 1~ 2천원은 더 저렴해서 잘 변경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