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유출문제로 카드사, 보험사 등의 금융회사에 전화TM을 금지한 다음부터 한동안 스팸전화는 안 왔습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다시 스팸문자와 전화가 하루 2~ 3통씩 오기 시작했네요.

 

 

 

 

재미난 점이 광고티엠첫음성만 들으면 어떤 광고인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밝고 높은 톤으로 녹음된 여성이나 남성목소리가 들리면 십중팔구는 유선인터넷광고입니다. 불법TM으로 남는 마진이 그렇게 많지 않은지 녹음을 이용하는 것이죠.

 

 

 

 

그에 비해서 휴대폰, 스마트폰교체마진이 더 커서 그런지 녹음이 아닌 여성의 생목소리로 통화가 옵니다.

 

역시 밝고 높은 톤, 마치 이벤트당첨이라도 된 것처럼 들뜬 분위기로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부드럽게 접근하는 여성목소리는 대출관련광고입니다.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접근하는데 너무 밝고 높은 음성은 되러 거부감을 줄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난 점은 여성대출상담사들은 대부분 단기취업으로 남성보다도 대출상품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더높은 소득을 올리는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아마 주로 급전이 필요한게 남자들이다보니 부드러운 여성들이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주의할 점은 전화티엠은 원칙적으로 불법입니다. 즉, 전화상대방이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좋은 조건으로 유혹을 한다고 하더라도 거짓말이다 생각하고 응대하지 말고 그냥 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