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고성공룡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상족암해변이 좋아보여서 백악기공룡테마파크라고 적혀 있는 제전마을로 나들이를 가봤습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들어가자마자 주차장 겸 야영장이 있고 바닷가 방향으로 잔디밭에 야영장이 있더군요.
고성 공룡엑스포와는 달리 별도로 취사장은 보이지 않지만 기본적인 분위기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우측>> 길쪽에는 민박집과 횟집도 있어서 야영준비를 못 해오신 분들도 1박하시기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1박에 소형 4천원, 대형 8천원. 많이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유료야영장도 지역에 따라서 정말 가격차이가 심한 것 같네요.
공룡테마파크라고 되어있어서 그런지 야영장 가운데 대형 티라노사우루스 모형이 서 있습니다.
그외에는 별로 눈에 띄는 공룡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사실 이곳의 최고볼거리는 상족암해변의 공룡발자국화석과 바닷가를 따라 나있는 산책로, 병풍바위 위의 전망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차분히 휴식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초 논길을 따라서 보게 되는 시골풍경 (0) | 2014.06.09 |
---|---|
공룡박물관 세번째 방문, 주말엔 정말 붐비네요 (0) | 2014.06.07 |
온라인겜상에서 나이를 속이고 친분관계로 게임아이템을 받은 것도 범죄가 될까요? (0) | 2014.06.05 |
스팸광고전화(TM)에서 첫음성만 들어도 어떤 광고인지 알 수 있다? (0) | 2014.06.02 |
경남고성 회화면 바닷가 뻘밭에 게가 정말 많네요 (0) | 2014.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