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박물관 세번째 방문, 주말엔 정말 붐비네요

리뷰 2014. 6. 7. 21:59 Posted by 별이그림자

경남고성 공룡박물관 세번째 방문했습니다.

 

엑스포에 비교하면 규모도 작고 내용도 좀 부족하지만 대신 상족암해변 쪽이 정말 괜찮고 입장료 등의 비용이 절반도 안 되서 더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박물관 입구쪽에서 볼 수 있는 오비랩터류.

 

경차로 방문하면 저희 3인가족공룡박물관 8500원(성인 3천원, 3살이상 어린이 1500원, 경차주차료 1천원),

 

공룡엑스포 19500원(성인 7천원, 3살이상 어린이 4천원, 경차주차비 1500원)이 들어갑니다.

 

 

 

 

오비랩터(Oviraptor) 백악기 후기공룡으로 그 의미가 '알도둑'이라고 하네요. 첨엔 도둑으로 오해를 받았지만 나중에 밝혀진바에 따르면 반대로 알을 보호하던 어미!

 

제가 학교 다닐 때까지만 하더라도 공룡은 현재 파충류처럼 자기 새끼를 돌보지 않는 걸로 배웠는데 정말 오랜기간 지구를 장악했던 동물에 대해서 아직도 이런 오해가 정말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번 방문하다보니 그동안 가지 않았던 우측 하단의 미로공원 쪽으로 내려가 봤습니다.

 

평지에 사각분수대가 있고 바닷가 풍경이 정말 괜찮네요.

 

 

 

 

보통 이런 평지분수대는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물을 뿌려서 더위를 식히는 역할을 하고 아이들 놀이터 역할을 하죠.

 

그래서인지 7월, 8월 두달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한해서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운행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네요. 담에 맞춰서 방문해봐야겠네요^^~

 

 

 

 

오늘 알게된 사실, 요즘 주말에는 주차장도 만원이라서 주변 도로변까지 주차해놓는다는 것! 가급적일찍 오시는 것이 편합니다.

 

그리고 공룡을 주제로해서인지 방문자들 대부분이 대부분 어린 자녀들과 같이 온 부부라는 것!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밝고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