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 상족암군립공원에서 두번째 캠핑

리뷰 2014. 8. 22. 23:07 Posted by 별이그림자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경남고성의 상족암군립공원캠핑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조금 일찍 와야 괜찮은 자리를 찾을 정도!

 

저번에 왔을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는데 파도소리가 넘 커서 잠잘 때 안 좋더라구요.

 

 

 

 

낮시간에는 보트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아이들이 물놀이, 모래장난, 게잡기.. 정말 신나는 해변분위기입니다.

 

해질무렵이라 해변가에 사람은 적은데 그래도 시끌벅적하네요.

 

 

 

 

전 정말 저녁시간이면 조용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녁에도 폭죽놀이도 하고, 더워서 밤바다 구경나온 사람들도 제법 있습니다.

 

에 라이트를 들고 나와서 물고기를 잡으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백악기공룡테마파크 들어오자마자 있는 야영장바닷가쪽 유료캠핑장이 화장실도 가깝고 세면장도 가까워서 편하긴 한데 시끄럽고 장작불로 고기구워먹는 사람들도 많아서 조용한 걸 찾는 분들은 조금 외딴 곳에 자리를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 일찍 청각을 주으러 다니시는 마을주민들도 계시네요.

 

 

 

 

경남고성바닷가는 퇴적암이 바닷속에서 올라온 융기해안이 많습니다. 그래서 바닷가암석위에 공룡발자국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융기되어 올라온 기둥모양의 절벽 주상절리라고 하더군요.

 

 

 

 

요건 야영장에서 병풍바위쪽으로 조금 걸어오다보면 보게 됩니다.

 

병풍바위도 정말 멋있지만, 여기도 괜찮네요. 상족암군립공원은 산책로로도 괜찮고, 바로 옆에 공룡박물관도 있어서 아이들과 1박하기에 정말 괜찮은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