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적금보단 펀드를 추천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적립식 펀드를 넣고 있다보면 예상보다 수익률이 낮고, 거기에 수수료부담까지 있어서 차라리 주식장기투자가 낫지 않나 생각이 들죠.

 

 

코스피 아모레퍼시픽의 3년 주가변동 : 출처 네이버금융

 

삼성전자아모레퍼시픽 같은 대형 우량주를 보유하고 있으면 주가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더라도 몇개월이 아니라 3년, 5년 지나다보면 결국 그만큼 충분히 올라가지 않겠냐? 생각이 드는 거죠.

 

아모레퍼시픽만 봐도 매수시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3년도 안되서 100%수익도 가능했습니다.

 

 

 

 

게다가 주식은 배당까지 있어서 종목만 잘 고르면 배당수익만으로도 1년 적금이자 수준, 꿩먹고 알먹기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죠.

 

2014년 12월 배당일에 보유했다면 KT&G 3%대 후반, 기업은행 2%대 현금배당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생각은 적지 않게 위험한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외정세로 인한 환율변화, 원자재가격변화, 기술발전 같은 기업환경속 변화하다보니 독점적인 대기업도 어느 순간 하향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주가는 회사의 미래를 선반영하는 성격이 있다보니 상승, 하락시에 크게 급등, 급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떨어질 때에는 바닥이 어딘지 모르죠.

 

 

 

 

대형우량주이니 무조건 기다리면 손해는 보지 않겠지라는 맹목적인 판단으로 종목을 잘못 선택했다가는 원금 손실도 입을 수 있습니다.

 

즉! 잘 고르면 정말 대박인 거고, 잘못 고르면 쪽박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저평가여부와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선택해야하고, 또한 종종 실적발표와 뉴스를 확인해서 앞으로의 전망이 어둡다면 교체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노력할 마음이 있다면 펀드보다는 주식장기투자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